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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낙인과 혐오를 넘어 이해와 공존으로)-저자 :나종호-출판: 아몬드-발행 : 2022.05.27. 저자 나종호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 진학했다.졸업 뒤 하버대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뉴욕대학교에서 레지던트를, 예일대학교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현재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이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하지만 항우울제 처방률은 최하위인 한국의 정신과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해 이 책을 썼다.그동안 만나온 환자들을 이야기하며, 스토리로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책은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쓰여져서인지, 쉬이 잘 읽히고 진도도 잘 나간다. 그럼에도 깊게 생각하게 하고, 고민하게 마드는 내용들이 매우 좋았다. 좋았던 .. 2024. 5. 2.
구의 증명 구의 증명- 소설-작가: 최진영-출판사: 은행나무-발행 :2023.4.26 제목만 보고 수학 관련 책인줄 알고 집었다."구"는 주인공 이름이다.구가 죽었다.죽은 구를 사랑하는 여인이 마음에, 온몸에 품어내는 이야기다. 읽는 내내 다소 충격적이었고,'인간실격'이 떠오르는 소설이었다. 그들의 정서를 이해하기는 다소 난해하고 어려웠다.분명한 것은 영혼을 나누리만큼 서로 사랑한다는 것.. 감명깊은 구절 나누기를 몇몇 기록해본다. 터무니 없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때 믿음은 아주 유용하다. 말도 안돼, 라는 말이 튀어나오는 일에야 믿음이란 단어를 갖다붙일 수 있다는 말이다. 일단 믿으라. 그러면 말이 된다.  9p  무언가를 알기 위해서 대답이나 설명보다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더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 2024. 5. 2.
'2024트랜드 코리아' 저자 최지혜 교수님 강좌 2024 트랜드 코리아 저자 최지혜 교수님의 강좌가 있었다.최지혜 교수님은 서울대학 소비분석센터 연구위원이며,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이시다. 트랜드 코리아의 트랜드 헌터의 역할을 하는 Trenders'날' 이란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각분야의 전문가나, 일반 주부 등 모두 지원 가능하다고 한다. 소비분석센터는 기업이나 외부의 의뢰에 맞는 분석을 하고, 그에 따른 컨설팅 보고서를 작성해주는 일을 한다. 배달의민족의뢰를 받아 조사한 내용에 대해 책으로 따로 내기도 했는데, [대한민국 외식업 트랜드]가 그 책이다. 트랜드 코리아는 이렇게 조사한 많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매년 한국의 트랜드에 대한 내용을 써내는 책이다.나는 아직 이 책을 읽지 못했고, 사실 이런 책이 있다는 것도, 오늘 강의를 들으며 처음 알게 .. 2024. 4. 29.
하루한줄 마음 지음 -여는특강 인천 동부교육 지원청 하루한줄 마음 지음 -여는특강이 zoom으로 있었다.10시~12시까지 진행되었으며,강의를 들은 사람에 한해 '마음지음 노트'를 배송해준다고 한다.아이와 함께 해보면 좋다고 하니 기대된다. 한달간의 활동이 주어진다.강좌는 안정희라는 강사분이 진행하셨다. 강사님의 프로필이 많았는데, 그 중 기억에 남은 것은 '감정코칭 전문가'이다.이런 직업도 있구나.. 또 알게되었다.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직업이 있는것 같다.감정코칭 전문가... 무언가 입에 딱 달라 붙는 것이 관심이 간다. 나도 해보고 싶은 직업이다.오늘의 강의 내용을 대략 요약해본다.1. 양육이란?양육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돕는 과정이다.양육의 형태를 크게 3가지로 설명했다. 앞에서 끌어주는 부모일수도 있고.. 2024. 4. 27.
강용수 작가님 강의 "쇼펜하우어의 행복한 삶"을 다녀오다. 오늘 오전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인천 학부모 꿈디 아카데미 9기 강의가 있었다.4월22일~29일까지 평일 6일간 진행되는 강의로 오늘이 그 첫번째 강의였다. 작년에 인천광역시교육청에 갔다가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고 결국 돌아온 일이 있어서, 오늘은 지하철을 타고 가봤다.초행길이라 다소 떨리긴 했으나, 지하철을 타고 가니, 역에서 내려 나오자마자(5번출구) 교육청 대회의실과 바로 연결되어 생각보다 편하게 다녀왔다. 남은 기간도 지하철을 이용해야겠다. 오늘의 강의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작가님의 강의였다.  강의 내내 가볍게 들을수 있도록 적절한 유머를 섞어서 배려해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다만, 글을 잘 쓴다고 강의도 잘하는 것은 아니구나라고 느껴짐... ㅎㅎ다소 강의력은 떨어지고, 전체.. 2024. 4. 22.